가사가 와닿아서

2020. 7. 12. 19:10Life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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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자꾸만 부르지 마
내 마음 문턱을 넘어오지 마
문을 열고 날 알아 버리고 더 힘들면 어떡하려 그래
여기저기 다친 자리인데
못생긴 마음인데
누구도 아닌 너에게만은 보이고 싶지 않아







나이를 먹으며 방어적인 나의 모습을 보며
정말 이 가사처럼 내가 그런게 아닌가 생각해본다.
다가와도 밀어내게 되고 문을 열지 못하게 하고
그렇게 스스로 상처를 더 만들어버리는
점점 누군가를 믿는다는게 너무 어려운 일 같아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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